Meade LX200R

오래전에 Meade 에서 LX200 시리즈 SCT를 개발하다가, R을 붙인 경통을 발매를 했었다.

R은 예상하는 대로 Ritchey-Chretien

C14 처분후에 행성을 찍어볼 요량으로 다시 점검을 해본다. 

일단 포커서 광축을 확인하니, 약간 틀어져 있다. 

포커서에 콜리메이터를 꼽고, 부경을 떼어낸 후 부경 홀더 사이즈에 딱 맞게 인쇄한 종이를 붙이고... 

meade 포커서는 틸트 장치가 따로 없어서, 드로튜브를 밀고 당기는 베어링을 조정한다.

화면에 보이는 베어링 주변의 볼트 4개로...

심하게 틀어진 경우는, 포커서를 경통 뒷면에 고정하는 3개의 볼트로 틸팅을 하고, 미세조정은 저 베어링 주변의 볼트로 하면 된다. 

조정후, 일단 포커서에서 출발한 레이져는 부경 한가운데로 간다.

이제 부경에서 출발한 레이져가 다시 포커서 센터로 오게 조정하면,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광축 조정은 대충 끝나는 셈이다. 

Takahashi centering scope로 보니, 거의 중심이 맞는다.

부경 조정은 실제 별보면서 다시 조정하고 나면

얼추 광추 조정은 끝날 듯 한데, 

그래도, 여전히...Meade SCT 들은 Celestron의 그것에 비해 상이 별로다.

이유가 뭘까? ㅎㅎ

2018년 7월 24일

Meade LX200R 광축 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