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보면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보이는 모습이 계속 달라지는 행성
망원경을 설치하고 본 토성의 모습은
카시니가 순간 순간 쨍하게 보이는 것이 아닌가!!!
아마 대전에서 이런 상황은 처음 인 듯
Satu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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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lescope : Takahashi TSC-225, f/12
- Corrector : GSO 2X ED, efl~5400mm, @f/24
- Camera : ZWO ASI178MC
- Mount : Rainbow Astro RST-135
- Tripod : Photoclam Astro 44
- Guide Telescope : none
- Guide Camera : none
- Filter : Baader UV/IR Blocking filter
- Exposure : 25ms, gain 381, 5000 frame x 5 image combined
- Date/Time : Sep. 29. 2022./ 20:31~21:00(KST)
- Location : KASI, Daejeon, South Korea
- SQM-L : --
TSC를 구해온지 1년이 넘었지만
제대로 활용을 하고 있는 것인지 의구심이 들기만 했는데
불과 이틀전에 같은 장소에서 촬영한 것과
어제밤에 촬영한 것과 바로 비교를 해봐도...
행성 촬영은 역시 seeing의 영향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지금 이 조합은 픽셀 스케일이 0.09 arcsec.
외국 친구들 영상을 보면... 초점이 맞은 상태에서 아주 살짝씩만 꿀렁이는 동영상이 있는데
아직까지 행성 사진을 찍으면서 그런 seeing을 만난 적은 없다.
하지만 어제 밤은,
촬영중에 간간히 초점이 잘 맞은 frame 들이 보였고
토성의 카시니가 촬영하는 내내 구분이 가는 정도로 꿀렁이는 시상이었다.
조금만 더 안정적인 대기를 만난다면...
현장에서 합성해본 영상보다 왜 더 안좋아 보이는지... ㅠㅠ;
winjupos 에서 5장 합성한 사진도 추가해 본다.
수동으로 토성 고리와 본체를 일치시켜야 해서...
걍 사이즈만 잘 맞춰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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