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출장 3일차...

역시 화요일 아침도...날이 꾸물구물하다.

여기는 그리 날씨가 좋은날이 없는 듯 하다.

아침 먹고... 에스프레소 뽑아서...호텔 앞에서 모닝 담배 ㅎㅎ

오늘도 노보텔을 향해 고고... 

셔틀이 있어야 할텐데...

오늘부터는 업체들 전시가 시작된다.

센서와 캘리브레이션 장비들이 전시되어있는 부스들을 주로 돌아다녀 보았다. 

아... 불쌍한 신세...ㅎㅎ

포스터 세션이 시작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포스터 발표장으로 모여듬...

맥주, 와인 쿠폰 2장 활용 ㅎㅎ

셔틀에서 내려서...

저 건물은 한번 가봐야 겠다는 생각이...

폴란드 인들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 

세면대와 샤워기에 같은 액체? 비누가 들어있다.

머리, 손, 바디 와시에... 같이 쓰라고...

우리는 비누, 샴프, 바디샴프, 린스... 다 따로 쓰는데...

멋진 생각인듯... 

수건 거는 곳에 이런게 붙어있다.

자세히 보니...

수건을 바닥에 던져놓으면...교환해 주세요...

수건 걸이에 걸려 있으면... 더쓸께요... 

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수건을 교환해 주지 않겠다는 것이다.

물론... 그 위에 써있는 대로 환경오염을 줄여보자는 측면에서...

멋진 놈들... 

아 꿀꿀이죽...

배고파서 한밤중에 끍여먹음...ㅎㅎ

2017년 9월 12일... 

오늘 하루도 고생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