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연어 얼굴 한번 보겠다고... 양양으로 달려가봅니다.
사실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워크숍이 있어서, 끝나고 다시 대전으로 갔다가... 짐싸서 양양으로... ㅠㅠ;
멀다 멀어...
막히는 고속도로...
도착해서 자리 펴고, 낚시꾼들 모여서 담소를 나눕니다.
올해는 양꼬치도 공수해 봅니다. ㅎㅎ
다음에도 계속...
첫날은 밤에 도착해서 낚시도 못하고...
둘째날 시작...
모닝코피로 지친 속을 달래봅니다.
작년에 재미있게 낚시했던 그곳은 토사가 밀려내려와 수량도 얼마안되고, 연어 라이즈도 없습니다.
ㅜㅜ
직벽 가는길에 많은 낚시인들이 있습니다.
계류화가 너덜너덜해 져서 박정 누님께 부탁을 했는데, 안맞아요... ㅠㅠ;
네오프렌 버선없이 신는 신발인듯...
오전낚시 꽝을 치고... 섭국?으로 점심을...
김영준 사장님이 쏘셨어요...ㅎㅎ 감사합니다.
오후낚시 시작...
경치는 더할나위 없이 좋지만... 물꼬기 소식은 없네요...ㅎㅎ
저녁식사 시작...
양갈비도 등장
붕장어도...
드뎌 낚시 마지막날...
박정누님이 다시 계류화 들구 오셨어요... ^^
결국 저는 꽝을... ㅎㅎ
같이 가신 지인들은 그래도 연어 손맛을 보셨습니다.
축하드려요...
내년을 다시 기약해 봅니다.
2020년 10월 8일~10일
양양 남대천 일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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