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amily, Hobby, Job/Camping & Lantern

백패킹용 2인용 텐트...

별사냥꾼 2014. 4. 18. 10:05



아주 오래전에 1인용 텐트를 정말 저렴한 3만원대에 구입한 적이 있다.

내키가 그리 크지 않을 진대.... 이너 텐트에 발과 머리가 닿는다. ㅠㅠ;


암튼, 아들도 백패킹에 관심이 있어서, 둘이 잘 수 있는 텐트를 구입했다. 


캠핑마스터 Ultra AQABA 2


http://www.campingmaster.co.kr/



약 15만원에 구입...



이너텐트가 1.4 m x 2.1 m 로 넉넉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고...

플라이를 씌우면 전실이 양쪽에 50cm 쯤 생기나... 

신발 벗어놓기도 빠듯한 듯...


무게는 다해서 2.4 kg

역시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무게이다.



일단 박스를 받아보니...

크게 써있는 china... gg







내부에 이렇게 포장이 되어있다. 




내용물을 꺼내보면...

텐트와 플라이가 노란색 플라이 재질과 같은 가방에 담겨있다. 

크기 비교를 위해 발 출연... ㅎㅎ 


폴대와 팩도 별도의 가방에 수납되어있다.




텐트 내용물을 꺼내보면... 이렇게 말려있었다. 





폴과 팩을 꺼내보니 황금색... ^^

폴은 무게를 생각해서 얇게 만든 것 같으나, 살짝 휠꺼 같은 느낌이 들 정도...

팩은 모래사장만 아니면 일반 노지에서는 괜찮을 것 같다. 




이제 텐트 내용물을 오픈해 본다. 

왼쪽부터 텐트, 플라이, 그라운드 시트






다시 마구 접어서 넣으니, 가방에 그대로 다 들어간다. 

팩과 폴대도 모두...

몇번 꽈서 만드는 손잡이? 모양의 입구도 특이하긴 하다.





퇴근후 거실에서 한번 펴보았다. 

역시나 폴대는 생각보다 얇아서 마구 밀어올리거나 설치를 하게되면 부러질 염려가 있어 보인다. 

또한 폴을 잡아주는 고리가 하나 뿐이라서 좀 부실해 보이기는 하다. 




안쪽에 작은 사이즈의 발포매트를 까니까 딱 들어간다. 

그리고 자충매트를 하나 펴보았다. 이너는 딱 자충 매트 두개 사이즈...




플라이를 덮어씌워 봤다. 


환기구가 양쪽으로 하나씩 있는데, 

이너에서 모기장쪽을 활용해서 열여야 환기가 될 듯...그런데, 모기장은 환기구와 방향이 다르다. ^^




내부에 랜턴 고리 작은거 하나 달려있고...



완전 노랑도 아니고, 그렇다고 오렌지도 아니고...

아래 사진은 약간 어둡게 나온 것이고...


노랑과 오렌지의 중간쯤 컬러이다. 




이제 실전 테스트만 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