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amily, Hobby, Job/Camping & Lantern

랜턴 케이스 제작

별사냥꾼 2014. 7. 28. 09:58



실사용 랜턴이 4개 뿐이라서...

캠핑갈때 보통 3개의 랜턴을 들고 간다. 

500CP급, 300CP급, 200CP급 세개. 


페트로막스 군용 500CP는 이제 거의 사용하지 않을 것 같긴한데,

아무튼, 실사용으로 Radius 119 민수용, Optimus 200, Tilley TL14 이렇게 새개를 수납하고

남는 공간에 연료통, 알콜, 맨틀 등등을 수납할 4칸짜리 하드케이스를 제작하였다.


황동버너에서 2만원 주고 구입한 하드케이스...물론 중고.



내부에 스폰지도 들어있고, 사용감은 있지만 문제는 없다. 





일단 사이즈를 측정하고, 옥션에서 MDF를 재단해서 보내주는 서비스를 이용...

시간이 좀 걸렸다. 


도착한 MDF 판을 조립해서 넣으니 딱 맞는다. 다행. ㅎㅎ

MDF는 6mm를 이용하였다. 




벽면과 바닥에는 난연재질의 스티로폼을 잘라서 붙여주었다. 




요기에 랜턴을 수납하고, 부속품들 수납하고 이런 모습으로 이동이 될 것이다. 






가운데 십자 부분은 스티커로 그나마 깔끔하게 마무리. ^^


저렇게 넣고 랜턴에 기름 채우지 않은 상태에서 약 16kg


그렇게 무겁지는 않지만, 차에 넣었더니, 부피가 많이 차지한다.

그래도, 각각 랜턴케이스에 넣어서 다닐때보다 훨씬 좋은 것 같다. ^^


따로 따로 랜턴을 들고다니지 않아도 되고, 한번에 나를 수도 있고...


사실 공간도 따로 케이스에 넣어 다니는 것 보다 더 절약되는 듯.

이제 잘 들고 다닐 일만 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