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amily, Hobby, Job/Music & Instruments

내 악기들...

별사냥꾼 2010. 8. 3. 10:39

 

아이들은 방학해서 시골집에 잠시 가있고...

 

집사람은 볼일보러 청주에 가고...

 

연구소에서 실험하다가 늦게 집에 와서... 혼자 이것 저것 꺼내서 기타도 쳐보고 색소폰도 불어보고...

 

나름 자유?를 즐기고 있습니다. ㅎㅎ

 

전자기타와 색소폰의 공통점은...

 

아파트에선 절대로 못치고 못분다는거...

 

왜케 소리들이 큰지... 어디 연습실이라도 구해봐야 할까봐요...ㅎㅎ

 

 

 

 

 

왼쪽 펜더 기타는 대학 동기인 '영주' 군이 Cort 사에 입사후... 인도네시아 파견근무갔을때 만들어다 준 기타.

 

수백만원짜리 정품 펜더기타보다 나에겐 더 의미있는 기타이다. 친구녀석이 직접 만들어다준 기타이기에...

 

가운데 기타도 영주군이 Cort사에서 구입한 기타인데, 픽업을 교환해놓아서 그런지, 소리가 잘 빠진다.

 

오른쪽 색소폰은, 한번 배워보고자 구입을 했는데... 불곳이 없다... ㅠㅠ;

 

강가에 나가서 부는 것도 청승맞고...

 

암턴, 틈나는 대로 연습좀 해야겠기에 일단 꺼내놓았다.

 

마님 오면 다시 다 박스에 넣어야 하겠지만... ㅎㅎ

 

 

내가 기타리스트나 색소폰 연주자는 아니지만... 취미로 악기를 가지고 논다는 것은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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