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 대청댐 로하스 캠핑장

 

연말연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이지만, 5인 이상 모임 금지...

 

혼자 캠핑이라도 가서, 올 한해를 정리하는 시간을 갖아볼까 해서 현도 오토 캠핑장을 예약했는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기간을 연장해서, 캠핑장을 계속 오픈하지 않는다고 연락이 왔다. 

 

그래서, 로하스 캠핑장이 자리가 있나 해서 찾아보니 한두자리가 남아있다. ㅎㅎ

바로 예약... 

 

영철이는 캠핑카 사용가능 하다고 해서 영철이 자리까지 하나 더 예약...

 

일단 캠핑홀릭 쉘터를 쳐서 사랑방으로... 

 

텐트치는데 눈발이 날리기 시작... 윽... 

불안 하다... ㅎㅎ

스노우캠???

 

 

화롯대 테이블 세팅하고...

파세코 가동

어디 나갈일 없어서 둘이서 낮술 시작...ㅎ

 

 

눈이오다가 잠시 소강상태...

연료통 구멍으로 가끔 내다봄 ㅎㅎ

 

 

상혁이 내외가 와서 4인은 지켰음...ㅎㅎ

 

 

눈이 소복히 내린 3GT

 

 

오메...눈이 제법쌓였다.

 

 

방일 해장국 공수해서 아침을 해결

 

 

대청댐 산책로 잠시 다녀옴

 

 

다녀와서 따신 커피 한잔...

 

 

밖에서 보면 짙은 회색+보라색인데

안에서는 핑크??? ㅎㅎ

 

 

방일해장국 남은 것으로 다시 막걸리 시작!!!

 

 

꽁쉘터 설치 완료

영철이가 차를 하루더 쓰고, 다음날 아침 일찍 나가기로 해서

내차는 밖으로 빼고 캠핑카를 파킹

 

역시 캠핑은 모닥불!!!

꽁쉘터는 점알 개꿀템임... 

 

 

낮에 마님하고 린이 잠시 방문했다가 놀다 가고...

 

상혁이가 홍어들고 방문... ㅎㅎ

 

 

새벽, 서쪽하늘에 달이 걸려있다.

거의 보름...

 

아침기온 영하 12도 ㅎㅎ

 

 

라면으로 아침을!!!

 

쉘터에 눈이 얼음이 된상태로 달라 붙어서

그냥 말아서 가지고 옴

 

결국 베란다에서 녹이고...

거실에서 다시 텐트 말리는 중...ㅎㅎ

 

 

 

2020년 12월 29일~31일... 

동계 캠핑은 언제나 힘들다... 

그래도 반가운 친구들과 오랫만에 얼굴보고...

캠핑카에서 편히 잠을 잤네... 

 

2020년 수고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