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ahashi EM-200b restoring

 

Takahashi  적도의 중 best seller를 뽑으라면 단연 em-200 이다.

 

그냥 em-200을 시작으로 B, USD, Temma, Temma2 등등... 다양한 형태로 진화를 해왔으나

가장 불편한 점을 찾자면, 다른 브랜드의 키패드와 같은 기능은 없고, 방향키에 약간의 옵션 정도...

 

어찌 되었든 오래된 em-200b 모델이 있는데

페인트도 많이 벗겨졌고, goto 기능도 없고...PC연결은 당연히 안되고...

 

도색을 지인에게 문의 했더니, 잘하면 될 것 같다고... 오...

이참에 모터도 바꾸고, 모터드라이버도 바꾸는 것은 어떨까 생각을... 

 

처잠한 외관... 

25년된 녀석... 그동안 잘 버텨왔다지만, 세월의 흔적은... 

 

 

도색을 위해서 모든 파트 분리중...

 

얼추 다되어 가는데, 여기서 멈추었다. 

적경축과 적위축 어셈블리를 결합하는 테이퍼진 구조가...빠져 나오질 않는다... OTL

 

일단 이쯤에서 오늘 작업은 마무리... 

 

 

다음날... (1월 16일)

 

다행히, 다음날 아침에 이리저리 흔들어보다가 쏙 빠졌다...ㅎㅎ

 

 

테이퍼 안쪽에 다시 굴곡이 있는 구조로...

 

 

마스킹 테입으로... 샌딩칠때 안쪽으로 모래가 들어가지 않도록... 

 

 

 

1월 27일

 

그 다음은 모터 변경...

기존 것은 1:250 기어가 들어가 있다... 

 

알단 가지고 있는 1:36 기어가 있는 모터로 테스트를...

 

 

 

그런데... 축 직경이 다르다... 

적경축은 6mm

적위축은 4mm

훔

 

 

1월 28일... 

스테인레스 봉을 구입후...

외경은 딱 맞았고...

내경을 조금 갈아내는 작업을 실시... 

적경축 스퍼기어 간신히 조립 완료

적위축은 걍 5mm 드릴날로 따내버림...

 

 

 

1:36 기어는, EQ Power의 기어비 옵션 구간을 벗어나서... 1: 10 기어비 있는 모터를 재 구입

 

 

일단, 적경, 적위 모터는 준비 완료...

 

 

도색이 언제쯤 되려나???

 

2020년 1월 29일... 

 

EM-200 환골탈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