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romax 829B, 500CP

페트로막스 군용 500CP(829B)와 콜맨 200A를 캠핑에서 주력으로 사용하고

그동안 사용해 오던 중국산 150CP와 앵커 350CP를 판매하려고 마음을 먹었다. 

아무튼, 그래서 군용 500CP를 하나더 구해서 쌍라이트로? 활용해 보려고...

저렴하게 구한 군용 페트로막스...

박스 풀고 나서 ...

흑... 후드가 찌그러져 있다.

배송중 문제가 생긴 것 같다. ㅠㅠ;

약간의 딩...

기화기는 약간의 사용감이 있다. 

압력계도 정상 작동 하지만... 케이스는 오염이 심하다. 

펌핑구도 때가 많이 타있다. 

토치 부분...

핸드휠 부분의 누유는 없는 것 같다. 

핸드휠... 오래되어서인지 약간 갈색으로 탈색되어있음

사용상 지장은 없으니...

연료통 오염상태...

윽... 기화기가 휘어있다. 

니들도 생각보다 많이 올라와 있다.

보통 0.5~1mm 정도만 올라오면 된다. 

프레임 고정 및 방열판... 

이건 녹이다. 닦아 내야 하는데...

프레임에도 때가...

1967년 6월산...

믹싱튜브와 이너 크레이들...

후드 내부...

일단 연료통 오염부터 닦아 내기 시작...

후드는 손으로 펴서 수평을 대충 맞춰 두었다. 

윽~~

후드까지 오염물을 제거하고...

일단 여기까지 목욕을 시켜 주었다.

나머지 부분들은 나중에... ㅠㅠ;

맨틀 달고 불보기 준비중...

파이어~~~

약간의 숨쉬기가 있고 기화기 청소가 필요한 것 같다. 

일단 황동 메쉬망을 달아서...

기존의 군용 500과 비교...

토치 손잡이 모양으로만 구별이 가능할 것 같다. 

암튼, 정비하고 나니 좋은 불을 보여준다. ^^